강원도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 '과열' 조짐

강원도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 '과열' 조짐: 선관위 “수신고 적어 선관위 위탁사무 아니다”; 2024.02.16 17:47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강원도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 '과열' 조짐" src="http://www.centralnews.kr/PEG/17080733640058.jpg" width="512"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 '과열' 조짐현 이사장 재선 출마, 3파전 '혼전'선관위 “수신고 적어 선관위 위탁사무 아니다”   <o:p></o:p>오는 24일 오전 10시 정기총회와 함께 조합원들의 선거를 앞두고 있는 양구신용협동조합(이하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가, 현직인 엄재홍 이사장을 포함한 3인의 출마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o:p></o:p>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는 당초 현 엄 이사장의 재선 출마로, 양구군의회 현직 군의원인 신철우 후보와 이해수 후보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3파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o:p></o:p>그러나 양구 신협은 수신고가 1,000억원 미만의 금융기관으로서,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사무 자체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사무 규정에 미치지도 않아 선거운동을 법적으로 규제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o:p></o:p>이에 공직선거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선거로서 선거 운동이 일부 과열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다보이고 있던 가운데, 지난주 모 후보를 지지하는 동료이자 지인들의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비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표출되었다.   <o:p></o:p>14일 본지에 전해진 바에 의하면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현직 군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저촉 관련 문의가 있었기에, 본지는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에 따른 유권해석을 요청하게 되었다.   <o:p></o:p>이에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금번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는 “선관위 위탁사무가 아니어서, 공직선거법상 현직 군의원이 선거운동을 하여도 법적으로 무방하다.”는 답변을 내어놓고 있었다.   <o:p></o:p>하지만 이에 대해서 일부 주민들은 기초의회 의원인 군의원은 법적으로 겸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월정 보수인 의정비를 국민의 혈세로 지급 받는 현직 군의원이 감투 욕심이나 다름없이 양구 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자체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o:p></o:p>본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반론권 보장을 위하여 해당 후보와 접촉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현직 군의원인 해당 후보의 해명 또는 반론이 있을 경우 추가적인 취재를 통하여 비중 있게 보도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o:p></o:p>기동취재반 <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5052"></div>